6월 18일 콘사도레 삿포로 vs 오이타 트리니타 일왕배 리그컵 경기 분석

경기 개요

-대회: 일본 일왕배/르뱅컵 플레이-오프

-경기 일시: 2025년 6월 18일

-팀: 콘사도레 삿포로 vs 오이타 트리니타

팀 분석

-콘사도레 삿포로

-J1 순위: 11위 / 최근 5경기 2승 2무 1패

-주요 결장자: CB 후카가와(발목/★★)

-전력 손실 비율: −4%

4년째 미하일로 페트로비치 체제를 유지해 3-4-3 하이프레스가 완숙 단계. 홈 Sapporo Dome 특유의 인조잔디 + 기후 이점으로 상대가 체력·밸런스를 잃기 쉬운 환경이다. 산체스 리바스(7골)-스즈키 듀오가 하프스페이스 턴-패스로 뒷공간을 파고들고, 아오키·오쿠보 두 윙백 오버래핑 비율이 34%로 리그 2위다. 다카미네는 ‘3백 센터 → A패스’ 수직 전개를 담당, 팀 빌드업 첫 패스 정확 92%. 단점은 역습 전환 시 좌우 측면 비는 공간(경기당 2.9회)이나, 홈에선 회수 성공률 66%로 상쇄.

-오이타 트리니타

-J2 순위: 8위 / 최근 5경기 1승 3무 1패

-주요 결장자: RW 에구치(햄스트링/★★★)

-전력 손실 비율: −7%

3-4-3이지만 PPDA 15.3으로 ‘미드블록+역습’ 성향. 가장 큰 문제는 라인 간 거리(25 m)가 길어 하이프레스를 버티지 못한다는 점. 사카키바라(LCB)는 크로스 차단은 좋지만 오픈필드 수비 위치선정이 흔들려 상대 침투에 대응이 느리고, 이케다-오시오 더블 볼란치도 압박 저항률 61%로 하위권.

경기 데이터 및 예측

-기대 득점(xG): 삿포로 1.64골 vs 오이타 0.91골

-BTTS 확률: 47%

-합산 기대 득점: 2.55골

-맞대결 전적: 6승 3무 2패(삿포로 우세)

배팅 가이드

-승/무/패: 삿포로 승 (강추)

-핸디캡 (-0.75): 삿포로 승 (추천)

-언더오버 (2.5): 오버 (추천)

코멘트

인조잔디 + 하이프레스 환경은 J2 팀이 체감 속도를 따라오기 어렵다. 오이타는 1차 빌드업이 끊기면 5초 내 슈팅을 허용하는 장면이 빈번했고, 원정 이동 거리(1 ,500 km)까지 감안하면 **후반 체력 → 공간 붕괴 → 추가 실점** 시나리오가 유력하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