6월 5일 인도네시아 vs 중국 월드컵 예선 경기 분석 (5시간전 작성)
6월 5일 인도네시아 vs 중국 월드컵 예선 경기 분석
경기 개요
-대회: 2026 FIFA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
-경기 일시: 2025년 6월 5일
-팀: 인도네시아 vs 중국
팀 분석
-인도네시아
-FIFA 랭킹: 123위
-최근 폼: 2승 1무 2패
-주요 결장자: 마르셀리노 페르디난(AM), 마르턴 파이스(GK), 샌디 월시(RB)
-전력 손실 비율: -9 %
인도네시아는 자카르타 특유의 고온다습 기후와 ‘떡잔디’로 불리는 그라운드 마찰을 전술 자산으로 적극 활용한다. 3-4-3에서 윙백이 수비 시 5백으로 내려 안정 후, 공을 잡자마자 대각 롱패스나 드리블로 역습 전환 속도를 극대화한다. 특히 후반 65분 이후 압박 라인을 중원까지 끌어올려 세컨드 볼 경합→재역습 루프를 반복하는데, 최근 홈 10경기 역습 기반 득점·유효 슈팅 성공률이 34 %로 아시아 평균(22 %)을 크게 상회한다. 상대가 라인 간격을 좁히려 공 점유를 늘릴수록 회복·가속 구간이 길어져, 인도네시아가 노리는 ‘탈진 → 속공’ 시나리오가 더욱 선명해지는 구조다.
-중국
-FIFA 랭킹: 94위
-최근 폼: 1승 1무 3패
-주요 결장자: 장 위닝(ST), 장 광타이(CB), 웨이 스하오(LW), 린 량밍(LW)
-전력 손실 비율: -22 %
중국은 4-1-3-2 빌드업에서 센터백→수미→3선의 단계적 전개를 고집하지만, 고온다습 원정에선 해당 과정이 되레 독이 된다. 롱패스 비중이 11 %로 낮아 템포가 지연되는 동안 미드필더 라인은 정지 상태로 땀 배출이 가속화되고, 하프타임 이후 수비 전환 스프린트가 홈 대비 18 % 감소한다. 좌·우 풀백이 올라가면 미드필더·수비 간 35 m 이상 ‘스플릿 갭’이 발생해 역습 한 방에 붕괴되는 장면이 반복된다. 만약 웨이 스하오-장 위닝 투톱이 공격 압박을 중도에 포기하면 전·중·후 간격 유지가 어려워지고 파이널 서드 장악력을 잃는 악순환에 빠진다.
경기 데이터 및 예측
-기대 득점(xG): 인도네시아 1.35 vs 중국 0.86
-BTTS: 63 %
-합산 기대 득점: 2.21
-맞대결 전적: 공식 A매치 없음
배팅 가이드
-승/무/패: 인도네시아 승 ★★★★
-핸디캡: (+0) 인도네시아 승 ★★★
-언더오버 2.5: 언더 ★★★
코멘트
무더운 환경을 전술 자산으로 극대화하는 인도네시아가 체력전·역습전 모두에서 우위를 점할 가능성이 높다. 중국은 전개 템포가 느려질 때마다 ‘갭 노출→속공 실점’ 패턴이 반복돼 원정 리스크가 상당하다.